안녕하세요 서울이건치과에 건치언니입니다.
몇일전에 제가 어떤 치아에 무삭제라미네이트를 추천하며
또 어떤때 굳이 라미네이트까지 갈 필요 없어 레진치아성형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었었는데요.
오늘은 건치언니가 생각하는 그래 너는 치아라미네이트가 딱이구나 하는
사례를 하나 가져와 봤습니다.
자 제가 보기 라미네이트 꼭 해야 겠다 생각하는 사례는 아래인데요.
굳이 안해도 될만한건 안해도 된다 이야기 해주는 건치언니가
왜 이 케이스는 "아니야 이 치아는 라미네이트 맞아"라고 할까요?
설명해 드릴께요.
일단 언뜻 보기는 치아 예쁘고 가지런하지만 다른 시술로 해결이 좀 어려운
2가지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는데요.
첫번째로 대문니:
조금 길고 넓은 대문니가 끝이 자글자글 깨져있습니다.
구강교합상 대문니에 힘이 많이 가는 구조고
그래서 치아끝이 자꾸 깨지는것이지요.
만일 이부분을 레진으로 붙인다면?
대문니의 크기 조절이 어렵고 또한 레진이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구조죠.
심미성 개선을 위해서는
대문니 넓이의 개선과 깨진 부분의 치료가 필요하죠.
두번째로 측절치(왜소치):
대문니 옆 측절치가 일단 좌우 대칭이 상당히 달라요.
왼쪽은 넓고 짧고
오른쪽은 길고 얇죠.
치아교정을 해도 이부분은 해결이 어려워요.
이건 치아의 모양 두께 길이 넓이를 같이 개선해야 하는데 그것은
잇몸성형을 동반한 치아 라미네이트로 가능하죠.
결국 이렇게 두가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면 라미네이트가 답인거죠.
잇몸라인과 치아의 길이 그리고 좌우를 함께 맞추는데는
레진은 한계가 너무 큽니다.
결과를 보면
측절치의 잇몸높이는 잇몸성형으로 맞추고
라미네이트로 최대한 좌우의 크기를 조절하고
대문니는 부채골로 넒은 크기를 조금 좁혀서 조절하였죠.
4개의 치아를 동시에
라미네이트로 조절을 하지 않으면 변화가 불가능한 구조라고 생각하심 되요.
이럴때는 확실히 치아라미네이트가 적합합니다.
손상도 개선하고 치아의 심미적 단점도 수정하고
추후 재치료의 가능성을 확연히 줄여줄수 있죠.
결국 모든 치아 성형은 그 치아의 현재 문제
원하는 변화의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는데요.
만일 위와 같은 치아 상태를 가지셨다며
라미네이트를 추천드리는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