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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정보/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라미네이트 건치언니 직접 상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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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 건치언니 직접상담후기

 

 

안녕하세요. 

구강진담의 건치언니입니다.

 


 

이 건치언니가 최근 체력저하로

(실은 병원서는 "나 늙었다"를 울부짖으며) 상담을 잘 안하고 있습니다.

뭐 실력있는 상담 실장님 계셔서기도 하지만

여러분께 특히 라미네이트 같은 경우 상담을 하는것도 진짜 쉽지는 않아요~

 

 

한분 상담하고 나면 목이 아프고 기력이 딸리고 ㅎㅎㅎ

원장님은 계속 부적합하게 상담하고 진료 등떠밀지 말라 지적하시고...

 

일반적으로 충치치료 같은 경우 

이미 치료의 경험이 어느 정도는 있을때가

 많으신데다 원장님도 이분은 진료 하셔야 

한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상담이 쉬운데요.

 

라미네이트는 그렇지 않죠~

 

거기다가 요즘 환자분들은 라미네이트가 

안좋단 이야기를 많이~ 듣고 오심도 문제기는 하죠.

 

추가로 일부 과격한 광고마케팅 문구에 현혹되어 오시는 경우는

건치언니의 라미네이트 개론이 시작되니 더 힘들죠~

 

몇일전 환자분과 보호자님 두분이 함께 라미네이트 상담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본원에 바쁜 시간이라 제가 간만에 상담을 드리게 되었는데요.

 

상담중 다양한 질문이 참 흥미롭고 

아~ 요즘 라미네이트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이런게 궁금하시구나 하는

어떤 INSIGHT를 얻을수 있었죠.^^

 

이 흥미로운 인사이트에 건치언니가 답을 해볼까해요.

 

라미네이트를 생각하는 많은 여러분께 

시술의 결정 그리고 어떤 시술을 할지에

 대해 인사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라미네이트는 무조건 안하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대략 2014년까지는 진료실에서 원장님 라미네이트 환자분 상담중

 

"라미네이트 말고 교정 하실 생각은 없나요?"

"OO님은 라미네이트 적합 케이스가 아닌데요."

 

이런 목소리가 계속 들렸었죠.

라미네이트 시작 당일에도 다시 한번 

 

'자 오늘 라미네이트 시작합니다. 혹시 마음 바뀌신거 아니죠?"


결국 이재용 원장님은 자신 

없으신가보다며 다른 치과에 간다 하신 분들도 계셨었죠.

 

몇년후 돌아와 충치치료 받으며

"원장님 말씀 들을걸 그랬어요."도 있었죠.

 

 

그렇다면 라미네이트 무조건 나쁜것이냐?

아닙니다.

 

라미네이트는 죄가 없어요.

 

 

왼쪽이 라미네이트인데요.

실제 그 구조를 보면 

기존 앞니 보철보다 치아의 삭제량을 현저히 줄인 것이 라미네이트입니다.

라미네이트는 구조상 치아의 앞면에 붙이는 보철이라 치아를 앞뒤로 깍을 필요가 없죠.

 

라미네이트가 죄가 있는게 아니라 선택에 문제인데요.

큰치아를 작게 튀어나온 치아를 들어가게 하는 효과를 보고자 하심

치아를 깍어 넣고 잘라 줄여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치아교정이 정답일때가 많죠.

이럴때 원장님은 자꾸 물어보세요.

"교정 생각 없으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실떄는 치아에 해가 된다 생각하셔도 되죠.

 

 


라미네이트하면 안된다는 카페에 가입했어요.

 

상담하셨던 환자분이 이런 이야기도 하셨는데요.

라미네이트가 얼마나 안좋은지 이야기 하는 카페가 있다고...

흠.. 

 

어떤 판단을 할때 장점도 고려하지만 단점도 알아보는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다음은 본원에서 네~ 라미네이트 하십시오 하는 사례들이에요.

 

앞니가 깨졌을때 깨진 부분을 효과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앞니가 작고 벌어진 경우

 

선천적으로 앞니 겉면의 형성이 잘 안된 경우

 

선천적으로 작은 왜소치

 

너무 작아 답답해보이는 치아

 

이런 경우 보편적으로 라미네이트를 추천합니다.

건치언니 본인의 치아여도 원장님 본인 치아셔도 당연히 

라미네이트를 선택할 상황입니다.

 

다음은 치아교정 하실 생각없는지 여러번 원장님 환자분께 물으신 사례입니다.

 

 

보시면 치열문제와 돌출이 있죠.

 

 

 

두분 모두 직업 특성상 치아성형을 했지만

여유가 있었다면 치아교정이 더 유리한 상황이었죠.

 

저희 치과에도 과거 너무 생각없이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말씀하시면서

교체를 하러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마도 그런 분들과는 달리 위의 두 환자분은 

같은 불만을 토로하지는 않으실것 같아요.

 

최소한 모든 정보를 듣고 스스로 판단하셨으니까요.

만일 라미네이트를 계획하신다면  안티카페도 가입해보시고

몇군데 치과에서 상담을 해보시고 본인과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치과를 선택해보세요.

 

추후 후회를 방지할수 있답니다.

 

 

 


무삭제라미네이트 저는 그거 원해요

 

 

"무삭제라미네이트 무조건 된다고 들었는데 여긴 왜 애매하게 말씀하세요?"

상담하신 환자분의 말씀이셨습니다.

 

라미네이트가 인기가 없는 이유는

 아무리 적어도 치아를 조금은 다듬어야 하기 때문일때가 있는데요.

 

실제 내원하시는 라미네이트 환자분중 무삭제 라미네이트가 적합한 환자분보다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유를 설명드릴께요.

 

 

라미네이트는 아무리 얇아도 최소의 두께는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두께의 보철을 치아삭제 없이 앞면에 붙였을때

치아가 두꺼워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음.. 예뻐지자고 라미네이트를 하는것인데

치아 앞면이 두터워져도 문제가 되지 않는가 하는

개인의 상황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제 상담오신 환자분의 경우 딱 중간이었어요.

무삭제라미네이트 불가능하지는 않죠.

하지만 경험을 기준을 볼때 확실히 덜 예쁠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피할수 없었죠.

 

그래서 환자분께 말씀드렸죠.

당장 무삭제라하여 듣기에는 매우 좋을것으로 생각될수 있지만

라미네이트는 생각보다 재 시술이 많은 치과 성형시술인데...

무삭제 진행시 심미적 한계에 대해 꼭 인지하고 선택하시라 추천드렸죠.

 

정~ 삭제가 우려된다면 레진으로 하는 방법도 소개드리고 말았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라미네이트는 그저 치과에서 사용하는

하나의 치아보철일 뿐입니다.

 

특성은 치아의 앞면에만 접착을 하는

 보철로 두께가 매우 얇게 제작된다는것이 특징이지요.

 

일단 라미네이트를 할지 말지를 판단할때

이러한 정확한 시술의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치과에서 의사선생님의 치아에 대한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 시술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카더라'통신을 믿을 필요도 없고

적합하지 않을때 시술을 강행하여 미래에 후회를 하실필요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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