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벌어짐과 동시에 치아가 짧다면..

대한민국 대표 비호감 앞니형태를 하나 꼽자면 1등이 벌어진앞니가 아닌가 싶습니다.

 

돌출되고 크고 한 치아는 젋은 분들이 유달리 선호하지 않지만

앞니 벌어짐의 경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선호하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분들의 경우

결혼을 앞두고 양가집 인사를 다니기 전에 좋은 인상을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 오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마도 어른들 역시 좋아하지 않은 다는 것을 은연중에 젊은 층이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벌어진 앞니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머리에서 떠오르는 것은 교정치료겠지요.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면접을 앞두고 몇개월에서 몇년이 걸리는 치아교정은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럴때 가장 흔히 머리속에 떠올리는것은 아마도 라미네이트이겠지만

추후 교정치료를 받을 확율이 있다면 심미성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라미네이트가 아닌 레진치료로

자연치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벌어진 공간만 떼울수도 있죠.

예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치아의 모양이 얇으면서 크지 않고 치아의 위치도 매우 아랫쪽에서 시작되어 웃을때 잇몸이 보이는 형태인데요.

 

이렇듯 치아 모양이 문제가 되어 치아가 벌어졌을때는 치아교정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데요.

 

 

치아를 자세히 보면

 

 

 

일단 대문니의 형태가 치아 끝으로 가면서 얇아지죠.. 형태학 적으로 공간이 생길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또한 그 옆 측절치는 마모등으로 짧아 대문니와의 사이 공간이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잇몸라인을 보면 보편적으로 측절치보다 윗쪽에서 시작해야 하는 대문니가 매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단 잇몸성형으로 가능한 만큼 잇몸라인을 올렸고

그후 레진치료로 치아 사이사이를 뗴우는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물론 라미네이트를 동반하거나 하였다면 대문니의 잇몸라인을 더 올려주고

 

두번째 치아인 측절치의 길이를 더 늘려 심미적으로 황금비율에 가까운 결과를 얻었겠죠.

 

 

하지만 모든 문제를 100% 해결보다 85%정도 해결하고자 하실때 심미성을 어느정도 포기 하고 대신

치아삭제를 하지 않고 추후 치아교정의 여지를 남긴 치료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