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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정보/라미네이트 올세라믹

앞니성형 올세라믹 재치료중 울 원장님 몸살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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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치언니입니다.

요즘 이 건치언니가 좀 게으름을 부리고 있어요~~

자주 못찾아 뵙는것 같아요~~

반성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요~ 몇일전 울 원장님 진료 끝나고

 온몸에 몸살끼고 왔다고 파김치가 되어 퇴근한 사건을 함 소개해볼까해요~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한 여성분이 내원을 하셨어요

얼마전부터 

15년전 씌운 앞니 크라운 치아 뿌리쪽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면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고 해요.


타치과에서 한번고름짜고 뺐으나 문제가 계속되고 해결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S대 Y대 대학병원 둘다갔다왔는데 치근단절제술해야 한다는 조금은 무서운 이야기 들으셨다고.,,,



 다른어떤치과랑 여기선기둥빼고 신경치료 다시하셔서 어느쪽 얘기를 들어야할지 

모르겠다는 걱정을 앞세우고 저희 병원을 방문하셨죠.


엑스레이로 보면 과거 앞니 4개 올세라믹으로 보철치료를 하셨고

치아에 기둥이 세워져 있는는것과 치아 뿌리 염증이 확연히 보이셨죠.


실은 이런 치아상태로 찾아오시면 ㅎㅎㅎㅎ 무섭습니다.

왜냐고요?






뭐 환자분 입장에서는 염증정도만 걱정을 하세요.



잇몸위에 염증이 있으니 뭐 간단히 짜면 된다 생각하지만 

문제는 치아 뿌리에서 시작된거죠...

치아 신경치료를 해야만 해결이 되는데

이게 또 쉬운가요... 재신경치료는 성공율도 낮거든요.



환자분 입장에서야 잇몸과 함께 경계

 들뜬 앞니 올세라믹 보철만 잘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시죠.



하지만 겉에 있는 과거 앞니성형용 올세라믹을 제거하면 사건이 내막이 나타나는데요.




근데 문제가 그렇지 않죠 왜일까요?


바로 이 기둥때문인데요.




세울때는 이 기둥이 치아에 박혀 있는 한 신경치료를 할수도 없고

그위에 올세라믹을 아무리 바꿔도 이 답답한 색이 밖으로 비춰 예쁜 올세라믹

앞니성형이 불가하게 되죠.



문제는 이 기둥이 생각만큼 쉽게 제거되지 않는데 있습니다.





ㅎㅎㅎ 이거 뽑아 내는데 정말 엄청난 시간과 

Bur 6개 (일면 치과드릴 꼭찌) 버리고 

원장님 몸살끼로 비틀거리며 퇴근하시게 하였죠.




별로 말씀 없은 울원장님 왈

"아~ 저거 4개 뽑다 정말 저 죽는줄 알았네요 오늘...

저런건 도대체 왜 앞니에 박아 둔건지..."


깜짝놀랐습니다.

거의 무기 수준에 못처럼 생긴 치아 기둥....


다행히 잘 제거하고 이제 신경치료 들어갑니다.



여러분~

제발 앞니성형하실때 너무 빨리빨리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좀 치아의 건강까지 잘 생격하고 결정하셔서 치아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재치료 많은 저희는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위의 사례는 현재 신경치료 진행중입니다.

신경치료 완료되고 뿌리에 염증 사라지는거 확실히 확인하고 나서

앞니 올세라믹 성형 다시 할 예정이랍니다.


치아의 치료는 대충한다고 당장 티가 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10년후 15년후에 치아의 건강에는 필히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평생을 써야할 치아죠.

너무 빨리 빨리 싸게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꼭 제대로 치료받으시기 바래요~


이런 케이스 한 2분만 더오면 울 원장님 병가로 병원 쉬셔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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