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맥스인레이를 쓰는 이유 안녕! 크리세라

안녕하세요 건치언니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제목이 우리가 이맥스인레이를 쓰는 이유입니다.

 

 

자~ 이맥스 인레이가 무엇인가요?

 

아래같은 충치치료에 쓰이는 세라믹 재료 인레이를 말하는데요.

 

 

 

 

과거에는 이런 부분땜이라 하는 인레이는 골드(금)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아래처럼요.

 

 

사실 골드인레이는 울 원장님의 영원한? (어쨋든 아직까지는) 애정템입니다.

교합이 안좋거나 충치가 크거나 하면

 

진료도중 환자분을 일으키시고는

"골드인레이 정말 아니신가요? 참 좋은데..."라고 하시죠.

 

물론 환자분 희망에 따라 세라믹인레이 이맥스인레이가 사용될때도 많지만

어찌 되었건 울 원장님의 애정템은 아직은 골드인레이랍니다.

(금의 특성때문이에요...)

 

그렇지만 모든 진료를 의사쌤이 원하는대로만 진행하게 되지는 않죠.

건강한 치료만큼 보기 좋은 치료도 중요하니까요.

 

그럴때 선택되는 치아색 인레이중

 세라믹(도자기)재료를 사용하는 재료에는 몇가지 실제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실은 저희가 과거에 크리세라인레이라는 재료를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세라믹 즉 도자기 재료에 인산칼슘 (자연치아재료가) 섞인 형태로

골드와 유사한 탄성과 연성을 가지고 있는것이 장점이죠.

 

울 원장님의 2호 애정템 되시겠습니다.

 

그런데... 두둥....... 더는 사용이 불가한 상황이 와 버렸어요.

이게 재료의 특성은 장점이 많지만 진료과정이 까다로운게 문제였죠.

 

충치제거의 와동부터 접착까지

너무 신경을 써야 하는 점이 많은 재료다 보니 의사쌤들께 인기를 얻지 못한 결과... 

더이상 수입이 되지 않는 슬픈상황이 오고야 말았죠.

 

글서 결국 울 원장님의 애정템 2호는 안녕을 고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제 그 다음 옵션으로 넘어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온거죠.

 

울 원장님의 선택은 이맥스인레이.....

수작업형태를 선택하셨답니다.

 

세라믹인레이의 일종이죠 

미국의 이보클라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세라믹 재료를 이용한 제작방법입니다.

 

실제 병원들은 이맥스 인레이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희는 그 중에서도 필히 경력이 엄청 많으신 기사님이 제작하는 수작업 이맥스 인레이를 사용합니다.

(제작비는 기계제작의 2배가 조금 안되요)

 

울 원장님 아직까지는 기계가 깍는 세라믹을 믿으실수 없으시다며.....

크리세라같은 주조방식이 아닐것이면 필히 사람의 손을 쓰셔야 겠다는군요.. ㅎㅎㅎ

 

실제 일반인은 절대 크리세라 이맥스 기계작업 수작업 구분하지 못하실꺼예요.

 

다 아래처럼 생겼거든요.

 

치아색으로 치아에 넣으면 다 똑같아 보이죠.

그래도 울원장님 그 와중에 되도록 적합도가 높은 제작방식을 최대한 선택하시려 하시죠.

 

최근 과거 환자분들중에 크리세라인레이를 사용하시고

만족하여 치료를 오시는 분들중에 왜 크리세라가 불가한지에 대해 불만을 토하시는 분들이 계셔요.

ㅎㅎ 비용도 쪼금~ 더 낮았기 때문에..

 

-.-;; 안타깝지만 저희가 쓰고 싶지 않은게 아니라 

못쓰는 상황에 와 버렸다는 안타까운 상황을 알려드려야 하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이맥스인레이 세라믹재료로는 가장 고가에 현재로 가장 좋은 재료랍니다.

제작 난이도가 높고 제작비가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 그건 저희가 고민할 부분이니...^^

 

아마도 언젠가 또 더 좋은 재료가 나올꺼예요.

그럼 또 저희가 원장님과 열심히 공부해서 새로운 재료를 소개드리게 될것 같습니다.

 

그런날이 가까이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