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고치는 방법 - 우리 원장님 스타일

 

이갈이고치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여기저기에 나와 있죠....

 

 

 

 

 

 

크게 구분해보면,

 

- 자가치료법: 온찜질, 스트레칭, 스트레스 이완, 금주금연 등등

 

 

 

 

 

 

- 기성품 구매법: 구강장치 테이프등등

 

 

 

- 치과치료방법: 보톡스치료에서 스플린트(구강장치제작)등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밤마다 이갈이로 걱정이되고 고치는 방법에 대해 

한사람의 개인의 입장에서 어떤점이 가장 궁금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음.. 내가 이를 가는 일반인이라면.... 뭐가 가장 궁금할까....

 

 

3가지 정도가 떠올랐습니다.

 

 

"이갈이치료 완전히 제대로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장치랑 치과장치는 뭐가 다를까?"

 

"치과마다 이갈이고치는 구강장치가 다른걸까?"


그래서 원장님과의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건치언니: 원장님 환자분이 이갈이고치는 방법으로 완치방법 문의하시면 뭐라고 하세요?

 

원장님: 이갈이는 완치 없다고 해야죠...

 

건치언니: 그럼 그분들은 어쨰야 하죠?

 

원장님: 이갈이는 일종의 만성질환이라고 봐야 합니다.

          원인도 아직까지 학술적으로 결론 나온게 없다고 봐야 해요.

          교합관계도 분명 원인의 하나일수 있지만 이외 신경계의 이상증상도 원인이기도 하고

          또 스트레스도 큰 중개변인으로 작용할수 있죠.

          원인이 복합적이고 다양하기 때문에 해결책도 명확하지 않은거죠.

 

          치과에서 이갈이고치는 방법이라고 하면 이는

          이갈이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제거하는거죠.

 

          숙면을 방해하는 소리를 줄여주고

          치아마모를 예방해주고

          텩관절에 가해지는 무리를 막아주고

 

건치언니: 그럼 위에 3가지 문제중 원장님은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세요?

 

원장님: 턱관절에 쉴수 있게 해주는게 3가지 중에는 가장 중요하다 봅니다.

          치아마모는 치과보철이나 레진등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될수 있지만

          턱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치료가 거의 어렵죠...

          치과에서 제작하는 이갈이고치는 이갈이 방지 장치의 가장 큰 목적은 턱관절의 보호라 봐도 될정도죠.

 

 

 

건치언니: 이갈이 장치는 기성품이 많아서 환자분들이 사용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개인적으로 제 가족이라면 차라리 쓰지 않는것을 권유합니다.

 

건치언니: 어떤 점이 가장 신경쓰이시는데요?

 

원장님: 구강장치는 항상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지를 첫번째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기성품은 그 개인의 턱관절 상태를 감안하지 않은 치아보호 장치죠.

          치아 보호 하려다 턱관절에 무리를 줄수 있죠.

          한가지 더 이갈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장치는 어느정도의 두께와 단단한 형태가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이갈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치언니: 그럼 저희가 제작하는 장치는 턱에 무리는 없는건가요?

 

원장님: 학술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 되는 방향으로 되도록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우리가 이갈이 방지 장치는 1개월 3개월 6개월 주기적으로 검진을 해드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구강환경이 바뀌기 때문에 이에 맞춰 문제 되는 부분이 없는지 꼭 체크를 하고 장치를 조절하죠.

 

          장치는 쉽게 변형되지 않지만 치아는 변화하죠.

          그리고 장치의 마모를 보고 환자분의 이갈이 행태를 파악해볼수도 있죠.

 

건치언니: 저희 이갈이마우스피스 왜이렇게 싸냐고 문의하시는 분도 있는데 좀 올릴까요?ㅋㅋㅋ

 

원장님: 그냥 두십시오.

 

건치언니: 넵~~!!

 

 

 

 

 

 

건치언니: 원장님 환자분들이 단단한거 말고 부드러운 장치 만들어달라고 하시는데... 저희도 그렇게 제작함 안될까요?

 

원장님: 나름 턱관절 무리가 가장 안가는 방법으로 고심해서 제작하고 있어요... 그냥 두세요.

 

건치언니: 불편하지 않게 부드러운게 제작해 주면 안되냐고 전화 문의하세요.

 

원장님: 부드럽다고 절대 더 편안한게 아닙니다. 

          턱관절 통증이 심할때는 상황에 따라 조절하여 제작해드리고 있어요. 

          하지만 장기적 턱 관절 보호를 위해 오히려 더 자주 검진하고 중단시켜야 합니다.

          환자분의 증상과 필요에 따라 해드리고 있으니 장담하지 마세요.

 

건치언니: 알겠습니다~~

 

 

제가 이갈이 환자라면 그리고 치과에서 일하지 않았다면 궁금할만한 질문 대신 어쭙게 공유 합니다. 

음.. 다른 궁금한점 질문받아 또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