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이치료- 마우스피스냐 보톡스냐 그것이 문제라면?
안녕하세요 서울이건치과에 건치언니입니다.
오늘은 건치언니의
관심이 가득한 이갈이치료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이갈이치료하면 여러분은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건치언니는 이갈이치료를 위해 중학교때부터 마우스피스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이렇게 윗니에 착용하는 이갈이 마우스피스를 제작했었죠.
성장중에는 정말 불편했어요.
이거야 원 크는 중에는 구강환경도 맨날~ 변화하니 재제작이 아주 일과였죠.
그런대도 매번 제작을 했던건
제가 어려서 합숙생활(?)을 해서 주변인의 질타 때문에 어쩔수 없었죠.
실제 이갈이치료의 방법으로는 마우스피스 이외에 이갈이보톡스를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미용목적으로도 많이 쓰이는 보톡스를
이갈이에 주로 사용되는 근육에 주입하여 긴장을 완화 이갈이의 정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해서 사용하는 이갈이치료방법이지요.
지금 생각하면 건치언니가 어릴적 이갈이보톡스 치료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합숙생활에 성장기간에 이갈이 마우스피스는 좀 난해했었거든요.
자 그렇다면 질문이 생기기겠죠.
이갈이치료를 해야 하는데
마우스피스냐? 이갈이보톡스냐?
일단 울 원장님의 답변은 정해져 있어요.
"이갈이치료의 1차적 방법은 마우스피스입니다."
"턱관절도의 휴식을 유도하고 치아가 쉴 틈을 주며..... "
이렇게 이야기 하실꺼예요.
그래서 생각해 봤어요.
그렇다면 울병원에 내원하셨던
의사선생님들은 두가지 치료중 뭘 골라 하셨지?
건치언니가 서울이건치과 있는 동안
기억나는 이갈이 치료를 받으신 의사선생님은
여 한의사 선생님, 대학병원 수술방에 근무중이시던 레지던트 선생님...
미국에서 오신 정신과 의사선생님... 등등 대략 5분 정도가 생각나요.
그분들이 선택은.....??
두구
두구
두구
...
...
.
.
이갈이 보톡스~~
더 좋은 치료법이라?는 절대 아니었어요.
이유는 거의 동일하셨죠.
바쁜 일상 또는 합숙(?)생활중 도저히 도저히
이갈이 마우스피스를 챙기고 착용할 삶의 여유가 없다였는데요.^^
의사쌤들 생각보다 불쌍합니다 T.T
이건 마치 비타민D주사 같은거라고 해야 할까요.
제가 예전에 다니는 내과에 비타민D주사를 문의드렸더니
"만일 스스로 매일 챙겨서 영양제로 섭취하실수 있다면 그것이 최우선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그렇지 못해 챙겨 드실수 없다면 차선책으로 주사도 아주 좋습니다."라고 하셨는데요.
같은 맹락에서 이해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만일 가능하다면 이갈이치료는 마우스피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최우선이지만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차선책이 될수 있다는것이지요.
차선책이 아니라 최선책일 때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Clenching 이를 꽉무는 습관입니다.
이때는 또 보톡스가 장치보다 유리하게 작용을 하기도 하죠.
물론 약은 약사에게 치료는 의사에게 진단을 받으셔야 하는거 아시죠^^
너무~ 환자분들께서 특정 치료법을 선택해서 오시는 경향이
요즘은 있어서
단순히 참고 자료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