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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정보/이갈이 코골이

이갈이치료법 중 이갈이마우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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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이는 생각보다 흔한 증상입니다.

 

일부 연구자료를 살펴보면 미국인구의 50%가 이갈이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10%만이 이를 인지한다고 합니다.

 

결국 어느정도의 이갈이는 누구가 가지고 있을수 있는것이지만

이것이 일상에 문제를 준다거나 하는 경우는 10%정도라는 것이지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은 40%는 그냥 일상생활을 하시면 되시지만

그렇다면 나머지 10%에게 생기는 이갈이의 문제는 무엇을까요

 

바로 턱의 통증 치아마모 그리고 주변인의 숙면 방해를 들수 있는데요.

 

 

 

 

오랜 기간 이갈이가 지속되면 턱관절에 무리를 줄수 있고

또 치아마모로 시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거기에 주변사람의 동침거부(?)를 당할수도 있어 이때는 이갈이치료법을 찾아보시게 되는데요.

 

이갈이치료법에는 실제 보톡스를 이용한 방법이나 자가관리법도 있지만

오늘은 이갈이 치료의 1순위라 할수 있는 이갈이마우스피스를 소개드려볼까 합니다.

 

잘때 착용하는 이갈이마우스피는 주로 아래와 같은 형태를 하게 됩니다.

 

 

 

치아의 윗니에만 착용을 하는데요.

교합을 반영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게 제작하는 방법은 의외로 단단한 재질로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학술적으로 이갈이마우스피스는 단단하고 어느정도 두께를 가질때

턱을 편안하게 하는 기능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편적으로 다른 목적이 없을때 이갈이마우스피스는 위와 같이 제작될때가 많죠.

 

(현실에서는 이외 다양한 장치의 형태가 있을수 있고 이는 주치의의 처방에 의해 진행됩니다.)

 

 

이갈이마우스피스의 제작은 생각보다 정교한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무엇보다 치아를 편안하게 감싸는 형태를 띄어야 하면서 동시에 턱이 편안한 위치를 찾아줘야 하는데요.

 

 

 

 

 

치아전체의 본을 뜨고

또 치아가 물리는 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여 제작이 진행되게 됩니다.

 

간혹 인터넷에서 주문하는 이갈이마우스피스와 비교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절대 동일하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엄연히 치과에서 제작되는 이갈이마우스피스는

구강의 상황을 파악하여 치과의사선생님이 내리는 처방에 가깝습니다.

 

최근 읽은 학술 자료에는

기성품 장치를 잘못 하면 오히려 이갈이와 턱관절의 상태가 악화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너무 단순히 이갈이마우스피스를 치아에 끼우는 장치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치아진단이 이 우선되는 이유는

이갈이 이외 구강내 다른 문제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이갈이와 함께 턱관절 질환을 가지고 계시다면 이는 추가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요소가 더 많은것입니다.

 

이갈이마우스피스는 한번 제작하면 몇년정도 사용을 하게 되는데요.

만일 치아의 충치치료 특히 크라운치료를 진행하시게 되면 장치 사용이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이런점도 사전에 확인하고 사전에 치료를 받는 과정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서울이건치과 직원의 이갈이마우스피스 사용 후기로 마무리 해볼까요.

 

 

 

 

 

"두껍고 단단하지만 그렇다고 이물감이 심하지는 않아요.

끼고 잠이 들때는 좀 인지하지만 아침에 깼을때는 이갈이마우스피스가 구강안에 있다는것을 인지하지 못했어요."

 

두꺼워서 불편하고 턱이 아플꺼라 하지만 저는 전혀 그런 느낌은 없었고요.

이갈이마우스피스를 몇개월 쓰고 나니 장치에 이를 간 흔적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쓸린 느낌이랄까..

그렇다고 전에 처럼 아침에 이가 시리고 하지는 않았어요.

 

장치는 갈릴수 있다고 들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네요.

 

늦잠자고 아침에 물로 안헹구고 출근했는데요.

ㅎㅎㅎ

밤에 보니 기분나쁜 냄새가...

퐁퐁으로 닦으니 뭐 괜찮기는 했지만 또그러진 말아야지 했습니다.

 

치약에 연마제 있어서 사용하면 안되지만

저는 걍 양치할때 살살 칫솔치약으로 닦았어요.

 

괜찮던데요. 그래도 넘 심하게 닦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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