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건치언니입니다~~
요즘 건치언니가 영 컨디션이 저조하여
여러분을 자주 못만나고 있는것 같아요~~
주말동안도 일명 메니에르와 함께 엄청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보나링정(어지럼약) 먹고 오늘 출근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치아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메니에르를 극복하는 저만의 비법을 소개해야 겠어요~~^^
호한마마보다 무서운 메니에르....
2011년 어지럼증과 구토로 병원에 다닐때는
저에게 메니에르 따위가 있는지는 몰랐답니다.
머 배탈이거나 감기등인줄 알았다가
증상이 심해져 뇌에 무슨 문제가 생긴줄 알았었죠.
그러다 이석증이 어지럼을 유발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귀속에 돌이 굴러다는 거라고 하더군요.
뭐 그나마 이석증은 어째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비인후과 원장님 어지러울때 오라고 하여 여러번 병원을 다녔었죠.
하지만 매번 의사쌤 말씀
"이석증이 아닌거 같은데...."라시면서 어지러울때 먹는 약만 처방... -,.-
저를 계속 불안과 공포로 몰아 갔었죠.
그러던 어느날 정말 정말 세상이 360도 하루종일 도는듯한 어지러움에
이번에는 한의원을 찾아 한약도 먹었습니다.
저는 실은 전혀 도움을 못받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한의원에서 15회의 침시술을 받았죠.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멍~ 띵~~ 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그러다 결국 사고가 터졌죠.
도저히 물도 못마시는 상황이 오고 말았어요~~
아~~~ 물만 마셔도 폭포처럼 되돌아 나오는 끔찍한 상황
결국 응급실에 실려가고 말았죠.
혈관으로 진토제를 맞고 겨우 증상이 좀 나아져 퇴원했었답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을 찾았는데요.
ㅎㅎ 어째 하루만에 증상이 사려져서 병원을 방문하니
의사선생님 한참 검진후 하시는 말
"메니에르가 흔한 질환이 아닌데 메니에르 맞는것 같습니다."
한참 여쭤 봤지만 치료법은 없다가 결론이었어요.
그냥 무리 하지 말고 고품격으로 과로 하지 말고 살아라가 답이었죠.
흠 일중독 건치언니에게는 참 어려운 처방인데요.
메니에르가 흔한 질환이 아니라 그런지
우리나라 말로 된 인터넷 정보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영문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얻은 건치언니의 정보는
[1] 메니에리는 림프관의 순환이 좋지않아
귀속 달팽이관 근처 림프관이 부풀어 올라 어지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2] 신체의 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평소 나트륨 섭취를 자제 해야 한다.
[3] 증상이 많이~ 심해지면 귀가 안들릴수 있다.
[4] 특별한 약은 없고 응급할때 어지럼약 (주로 보나링정 처방)이 도움이 되거나
최근에는 신체 혈액등의 순환을 돕는 주사가 있다고 하나 치료보다는 도움이라고
저 다니는 병원에서는 말씀하셨어요.
건치언니의 대처법은 간단합니다.
[1] 귀가 먹먹하고 물이 차는듯하면 무조건 쉰다
스스로 초기증상을 파악하거 건강관리를 하는게 최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귀속에 물이 차는 느낌이 들고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못알아 듣는 사오정 증상을 보여요.
그리고 시선을 돌릴때마다 약간씩 화면이 흔들리는 증상이 있죠.
그럼 건치언니의 동면시기가 온것이지요.
[2] 몸에 좋다는것은 뭐든 다 한다
평소 영양소가 많은 식사에 신경을 쓰고 소금은 되도록 사절
식당에 가면 좀 진상스러워도
병이 있어 소금 많이 먹음 쓰러진다고 정중히 이모님께 부탁드려요
슴슴하게 나옵니다~
[3] 혈핵순환 림프순환에 도움이 되는것은 뭐든 한다
건치언니는 마사지와 스트레칭 추천드려요.
절운동이 좋다고 해서 하다가 어지러워서 쓰러질뻔.... -.-
마사지 받으실때는 림프순환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미리 해주세요.
아무래도 좀더 신경써주시는것 같아요.
저는 강남역 연스파 다녀요.
실장님의 강력한 핑거파워로 림프를 확~ ㅎㅎㅎ
[4] 지정 의사선생님을 만드세요.
저는 내과, 가정의학과 혹은 이비인후과 중 한곳 지정하여
꼭 계속 다녀서 의사선생님과 친분을 쌓아요.
평소 영양제도 좀 맞고 자주 병원을 다니죠.
큰병원 검진 결과지도 드리고 평소 상태도 자주 말씀을 드려놔요.
그럼 제가 영 상태가 안좋을때 아무래도 대처가 다른듯 해요.
저는 서울이건치과에서 가까운 서초휴가정의학과에 요즘은 몇년째 다녀요.
원장님 꼼꼼히 잘 챙겨주세요~
[5] 상비약을 꼭 가지고 있는다
증상이 너무 심해지면 물도 못넘기기
때문에 평소 어지럼증에 먹는 비상약 한두알은 상비하고 있어요.
약을 먹으려면 구토를 안해야 하는데 응급실가서 주사 맞는 사건이 발생한후
생긴 버릇이라고 할까요.
병원을 가더라도 일단 하나 먹고 걸어서 가야지요~
결론은 메니에르는 체력이 약하거나
저처럼 일에 빠지면 과로를 밥먹듯 하는 습관이 있거나 한 사람중
림프계 순환이 잘 안되는 사람에게 나타나나? 라고 혼자 전혀 의학적이지 않은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결국 건치언니의 메니에르 극복은 예방 주의 조심 ㅎㅎㅎ 이것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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