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충치치료 한 치아 하나 없는 분은 거의 없죠.
보통은 치아 한두개 정도는 충치치료를 해보신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해봤어도 매번 충치치료를 받으러 가면
이번 어금니는 레진치료
저번 어금니는 인레이충치치료
요번 어금니는 크라운치료
치아가 없으니 브릿지치료 등
뭔가 모를 이야기를 자꾸 하는것 처럼 느끼실수가 있습니다.
왜 일까요?
만일 여러분의 치아에 특히 어금니에 충치치료를 해야 할 치아가 생겼다고 가정하면
충치치료 방법은 아래 4가지 정도의 기준에 따라 결정되게 되는데요.
가장 쉽게 이해 할수 있는것은 아마 충치의 범위일것 입니다.
어금니의 충치가 넓으면 넓을수록 그리고 깊으면 깊을수록
치료방법은 점점 복잡해지게 됩니다.
실제 어금니 충치치료는
간단한 경우 레진치료로 하루면 끝나지면
신경치료가 동반되면 5~7회까지 내원을 하게 되십니다.
이 부분은 아마 일반인이라도 이해가 어렵지는 않겠죠.
아래서 부터 이제 이상하게 생각하실때가 있는데요.
바로 어금니 충치의 위치입니다.
실제 충치의 크기가 크지 않더라도 위치에 따라
간단한 레진치료가 아닌 인레이치료를 할때가 있는데요.
바로 사이충치입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의 충치는 보이지도 않아 진행을 어느정도 하기전
충치치료를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거기에 실제 충치가 발생하면 인레이치료를 해야 할때가 많습니다.
충치를 제거하고 치아 본을떠서 구강밖에서 보철을 제작하여 붙이는 방법인데요.
정교하게 치아와 재료 사이를 마감하기 위해
그리고 힘을 받아도 쉽게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인레이가 필수일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치아 한가운데 있는 충치는 커보여도
의외로 제거후 간단히 레진으로 채워서 마무리 하기도 하죠
스스로 육안으로 보고 판단하는 것과 다를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중요한것은 충치치료 마무리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건강히 치아를 쓰는가 입니다.
또하나 충치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사항은 바로 과거의 치료경험입니다.
아무래도 과거 치료했던 치아를 다시 치료할때는
충치치료의 범위도 넓고 깊고 문제도 더 복잡하여
기존 치료방법으로 다시 치료를 할수 있는 경우가 상당히 드문데요.
실제 모든 충치치료는 수명이 있습니다.
적절히 수명이 다 해갈때 인레이나 레진이나 교체를 한다면 굳이 한 단계 높은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
보통은 시기를 놓쳐서 추가 충치가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손상이나 삭제가 대단히 신경쓰이신다면
평소에 치아 검진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보철이나 레진을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자 마지막으로 환자분이 스스로 결정을 할수 있는 부분인데요.
사용하는 보철의 종류입니다.
치아를 부분으로 떼우는 인레이는 치아색 레진이나 세라믹 계열로 만들수도 있고
금으로 제작을 할수도 있습니다.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의 경우에도
금으로 제작할수도있고
지르코니아나 도자기 계열로 제작을 할때도 있는데요.
치아의 위치나 직업등을 고려하여
치아색이나 금니중 선택을 하시고
치아의 상태나 위치에 따라 어떤 치아색이 더 적합할지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는것이 좋습니다.
보기만 다른게 아니라 기능도 조금씩은 다르니까요~
자 어떠세요?
어금니 충치치료시 어떤 고려사항이 있는지
4가지로 함축하여 소개드려봤는데요.
물론 좀 복잡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일단 치아는 치아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있고
이를 정확히 진단하여 환자분이 원하는 심미성을 감안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정도로 정리해야 할듯합니다.^^
'치과정보 > 충치치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치치료 종류 그리고 전후 (0) | 2016.11.07 |
---|---|
충치치료 철저히 하기 위한 노력 중요 (0) | 2016.11.03 |
교정치료 중 어금니 충치치료 가능할까? (0) | 2016.08.19 |
어금니 신경치료 유무에 따라 선택하는 크라운 달라야 할까? (0) | 2016.01.22 |
야매진료로 발치한 앞니 이야기 (0) | 2016.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