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진담 건치언니입니다.
아마 살면서 이가 시릴때가 없었던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거예요.
건강한 치아도 시릴때가 있기도 하고
또 치료를 했던 치아 특히 금니 같은 경우 열전도율이 높어져 치료를 했는데도 이가 시리게 느낄때가 있거든요.
일단 저같은 건겅염려증 환자라면
치아가 조금만 시리면 어떤가요?
ㅎㅎ
그렇습니다.
겁이 납니다.
혹 썩었나?
치아 다 깍아야 하는거 아니야?
금니 해야 하면 어떻하지?
신경치료를 더럽게 아프던데.. 등
일단 걱정이 시작되죠.
물론 치아라는게 큰 문제가 있을때 보편적으로 증상이 시작되어
실제 치아가 아프거나 하다면 이미 문제가 클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평소 스스로 구강관리가 잘되고 있다고 알고 계시고
1년이내 충치 검진을 했을때 큰 치료할 치아가 없었는데 이가 시릴때는
그 범인의 1순위는 치경부마모증입니다.
치경부란 치아와 잇몸 경계부분의 치아라 할수 있는데요.
이 부위가 치아의 가장 약한 부분으로 교합을 하면서 치아에 힘이 가해지면
가장 쉽게 깨져 나오는 부분입니다.
아래와 같이요.
건치언니는 이갈이 대마왕이라 ㅎㅎ 한 12군데 정도 치경부마모증이 있죠.
물론 충치 아니고요.
심한 문제 아닙니다.
평소 일상에 큰 문제가 없다면 굳이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때고 있습니다.
건치언니는 그냥 12개 다 레진치료 했습니다.
찬거 먹을때 이가 시린 그 느낌 너~무 싫고요.
이갈이가 심해서 마모증은 계속 진행될것이 뻔~ 하여 차라리 레진 떨어지면 다시 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했죠.
결국 충치와는 달리 치경부마모증은 그 정도에 따라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다시 말하면 이가시릴때 저희한테 오시면 원장님께서는
원장님:
" 치아가 마모 되었네요. 크게 불편하지 않음 이건 치료 안하셔도 되세요.
많이 불편하세요?"
라고 말씀하실 가능성이 큼 가벼운 문제인거지요.
다음은 시린 정도가 심해 레진으로 당일 치료를 받은 사례입니다.
마모증의 정도가 좀 심하고 시린 증상도 심해 추가적은 마모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유사한 사례를 하나 더 보여드릴께요.
다음은 치경부마모증이 생긴 부위에
양치가 되지 않아 충치로 바뀌는 경우로 이때는 필히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너무 시리면 양치시 은연중에 요런 부분을 SSG 쓱 피하시나봐요.
결국 충치가 되죠.
이럴때는 필히 하시는게 좋아요.
이가 시리면 일단 걱정부터 하지 마시고 치과 검진을 받아보세요.
위와 같은 치경무마모증이라면 굳이 치료를 할 필요도 없을수 있지만
그게 아닐땐 심한 충치나 치아파절일수 있거든요.
체크해서 마음이 편하시면 좋으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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