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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정보/치아깨짐 상실

임플란트를 부른 야매진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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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흐리니 건치언니 이상하게 말랑꼴링하고 좀 쳐지네요~

그래도 일은 열심히~ 해야 하니까^^

 

저희가 요즘 홈페이지 신규런칭 최종작업중이라 과거 사례들을 정리하다 

요것을 제가 오늘 발견했는데요.

 

 

수년전 저희를 놀라게 했더 사례입니다.

 

중국에서 진행한 일명 야매진료 -.-;;

손상된 치아에 임시치아처럼 만들어 붙였는데요.

 


 

 

 

 

음.. 21세기형 창조성이라고 해야 하나요??

세상에 임시치아에 무슨 못 같은것을 붙여서 치아 뿌리에 식립(?)을 해놨더라고요.

 

엑스레이상 너무도 이상해보이던 못의 정체는 

 

 

 

흠... 진짜 못이 었죠.

 


 

 

구강 안쪽을 보면 이게 얼마나 잘못된 야매진료(?)인지 알수 있는데요.

 

 

 

경계로 계속 세균은 치아 뿌리로

 들어가고 있었고 잇몸속의 염증과 손상의 원인이 되고 있었던 것이죠.

 

어쩌면 이런 진료를 하지 않았다면 뿌리를 살려서 브릿지로 끝날수도 있지 않았을까 

의심되는 치아였으며 결국 발치하고 앞니 2개는 임플란트로 복구가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이분의 시술은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어요.

잇몸상태가 좋지 않고 염증도 심해 

시간을 두고 구강내가 회복을 한후 임플란트를 진행해야 했죠.

 

 

 

 

 

비용부담에 대한 걱정이 많으셔서

 보철은 PFM크라운을 이용하여 최대한 심미적으로 마무리를 해드렸어요.

좀더 예쁘고 안예쁜것에 대한 기대보다는 건강하게 앞니를 만드는데 집중하였죠.

 


 

자~ 다음은 앞니가 임플란트로 만들어진 과정입니다.

 

 

 

 

 

다른 치아도 치료가 필요하여였으나 앞니 2개가 마무리 되고 나니

한국을 떠나셨던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음.. 본국에 가셔서도 이번에는 제대로 다른 치아도 치료를 잘 마무리 하셨어야 하는데 

묘하게 걱정으로 남고 기억되는 환자분이세요.

 

아마 위의 상태에서 더 시간이 경과해서 왔다면 잇몸상태도 상당히 안좋아지고

치료 범위도 더 넓고 모양도 훨씬 보기 나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케이스죠.

 

치아는 도미노처럼 문제가 급격히 어느순간 나타날때가 많습니다.

치아의 특성상 초기에는 어떤 증상이나 통증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상태가 심각해 져야 스스로 인지할때가 많고 

이쯤 되면 하나의 손상이 그 옆치아라 또 잇몸으로 그리고 잇몸뼈로 범위를 확장할때가 많습니다.

 

설마설마 하며 치료를 마루거나 응급처치를 하지 마시고

간단히 치료를 할수 있는 기회일때 그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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